생활정보

발등 염좌, 골절(제5중족골 골절, 존스골절) 응급처치(PRICE) 방법

Mini0201 2023. 10. 11. 16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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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발을 접지르거나 운동 중 발을 다쳤을 때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 
최근에 제가 축구경기 중 발목이 꺾여 인대가 늘어났는데요. 인대 손상에 대해 글을 작성할까 했지만  더 이전에 처음 풋살을 시작했을 때 골절을 입은적이 있어 골절에 대해 먼저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.
 

다치게 된 원인은 풋살경기중 뛰다가 발을 차여 안쪽으로 꺾인채로 바닥에 발을 디뎌 다치게 되었으며, 당시 뚜둑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었습니다. 그치만 처음 겪어본 탓에 심각성를 몰라 이 날 지인 집들이를 가서 술도 마시고 다음날이 일요일이여서 신나게 놀았죠.. 아팠지만 꺾였으니까 당분간은 아프겠지라고 생각하고 다친지 2일 후에 병원에 방문했습니다.
 
엑스레이를 찍고 의사선생님께서는 제5중족골 골절이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. 골절이 더 벌어지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고 잘 붙길 기다려야 한다며 깁스를 하게 됐습니다.

<a href="https://kr.freepik.com/free-photo/surgery-radius-technology-x-ray-xray_1047727.htm#query=%EB%B0%9C%20%EC%97%91%EC%8A%A4%EB%A0%88%EC%9D%B4&position=0&from_view=search&track=ais">작가 zirconicusso</a> 출처 Freepik

제 발의 엑스레이 사진을 첨부하면 좋겠지만 없어서 사진을 구해와봤습니다!
 
표시한 부분의 골절이 발생했으며 깁스 후 일주일 정도 뒤에 병원에 방문해서 다시 사진을 찍어봤던 것 같습니다.
 

일주일이 되긴 전 인생 첫 통깁스는 불편했으며 목발도 짚어야 해서 팔 안쪽이 너무 아팠습니다. 나중에는 팔 근육이 단련되어 팔이 단단해졌었어요💪
 
깁스가 불편했던 저는 발을 조금씩 사용하였고, 다시 병원에 방문하여 엑스레이를 찍었을 때 의사선생님께서 정말 여기서 더 벌어지면 수술해야겠는데요....?라는 말을 듣고 다친 발을 절대 땅에 내려놓지 않았습니다...
 
의사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약도 꼬박꼬박 잘 먹고 뼈 영양제도 챙겨먹고 사골도 열심히 먹었답니다😢 그렇게 중간 중간 병원에 방문하며 두달이 넘게 통깁스를 하였고 다행히 뼈가 잘 붙어서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좋은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ㅎㅎ
 
저는  운좋게 뼈가 잘 붙었지만 처음에 붓기도 꽤 있었어서 다친 직후 응급처치를 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하여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.
 

PRICE 응급처치

PRICE는 Protection, Rest, Ice, Compression, Elevation의 약자입니다. 하나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
 
Protection - 손상부위 보호, 발목 고정
Rest - 충분한 휴식, 움직임 최소화
Ice - 얼음찜질,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48시간 동안 지속
Compression - 손상부위 압박
Elevation - 거상, 심장보다 높게
 
간단하지만 귀찮아서 하지 못하는 응급처치! 그치만 다쳤을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이니 다치셨을 때는 PRICE 응급처치를 해서 손상부위가 악화되는걸 막아보시는게 어떨까요?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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